참 이번 계절에 있어서 많은 생각이 드는 것들이 많이 덥기도 하였고 좀 처럼 밖에서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제한이 되는 것들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조금은 풀리면서 다시 팀원들과 연락을 하게 되어서 모이기로 했는데요 물론 예전처럼 겨울에 움직이는 그런 활동들은 아니고요 각자 근황들을 소통을 하면서 서로에 대해 다시 알아보려고 하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팀워크 결속의 하나의 의미라고 보는 것이죠
올해 3월이 마지막으로 보고 다시 모이게 된 팀원
참 여러모로 긴 여정들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도 글을 남겼지만 저희가 대부분 활동을 하는 시기들은 11월~3월까지 딱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달은 어떤 일들을 하게 될까요? 일종의 비시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각자 자신만의 할 일들을 정해놓고 어딘가 멀리 여행을 다녀오는 친구도 있고 어떤 팀원들은 다들 모여서 체력을 높이는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어떻게 하다가 대화를 하고서 듣게 되었는데 약 6개월 동안 많은 공부를 통해서 영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을 했다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하더라구요
이런게 어떻게 보면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1년이라는 시간 기준으로 거의 8개월 동안 각자 떨어져 있다가 다시 모여서 5개월 동안 다시 활동을 한다는 것이죠 이번에는 국내에서 활동을 하는 것보다 다시 알프스 쪽으로 넘으로 가지 않을까 계획 중에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주시고 팀원으로도 신청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이게 참 어떻게 보면 모집을 하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그 이유가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들이나 일상들이 있는데 이것을 포기하고 이렇게 오셔야 되는데 솔직히 10명 중에 1명이 있을까 말까 하는 것이만요
그럼에도 잠시 여기에 공고처럼 말씀 드리자면 저희는 끊임없이 산행을 하고 관찰을 통해서 여러 동식물들의 방향성을 같이 찾아다닙니다 그러면서 저희도 힐링이 되기도 하고 많은 영감을 받기도 하게 되는데요 이게 한번 느껴보신 분들은 계속해서 이런 시즌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뿐만 아니라 여태까지는 아주 심각한 일들이 아니라면 팀원을 나가신 분들이 거의 안 계십니다 즉 아직까지는 7년 정도의 시간을 보내면서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저도 신기할 따름이죠 그리고 이런 산행을 통해서 체력은 물론 평생 가지 못할 산들도 같이 가는 것도 있으니 나중에 기회되시면 지원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팀원 근황에서 가장 와닿는 것들
여러 팀원들이 위에서도 잠시 이야기를 드렸지만 비시즌에는 각자만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친구들은 운동을 굉장히 열심히 하기도 하고요 어떤 친구는 공부만 계속 하는 팀원들도 있습니다 저는 여러 친구들의 근황을 들었지만 가장 신선했었고 와닿는 것들 중에 한분을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친구 이름이 지환인데 영어를 평소에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노래를 하던 친구였습니다 한 4년 전에는 영어로 대화를 하고 싶다면서 실력이 안되었는데 그쪽 가이드 분들과 계속 손짓 몸짓으로 표현을 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번에 나타서 놀랍게도 영어를 잘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하였느냐 물어보니까 스픽으로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무슨 학원 이름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어플이라고 해서 저도 찾아서 지금은 스픽 할인권을 통해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또 나름 유명하다고 하니까 계속해서 하게 되더라구요 예전에 공부를 했던 실력이 어디 줄었나 싶어서 해보니 역시나 하나도 못 알아 듣겠습니다 잠깐 재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렸고 이 지환이라는 친구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감동이었습니다
자신이 목표를 한 것에 있어서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이것을 이루는 모습을 보니 어떻게 보면 저희 팀원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나름 저보다 나이도 어린데 배울게 많은 팀원이구나 싶었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의 소식을 전달하고 싶지만 지금 말씀 드리면 재미가 없잖아요? 나중에 시간이 되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